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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매설물 탐지 기술력 공인 기업 이우티이씨 [전력기술 월간잡지]

작성자 이우티이씨 등록일 2019-05-23 11:59:49 조회수 4,996회

<이우티이씨>

NGIS사업 참여 국토정보 인프라 구축

대구도시가스폭발 안타까워 사업 시작


우리가 무심코 지나다니는 길 아래에는 수많은 지하시설물이 있다. 전력선을 비롯해 가스관과 수도관 등 주요 공공시설물들이 촘촘하게 자리 잡고 있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큰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3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낳았던 대구도시가스폭발사고가 그 대표적 예다. 1995년 발생한 이 사고는 대구백화점 상인지점 신축공사장에서 그라우팅을 위한 천공작업을 위해 75mm 구멍 31개를 굴착 중 실수로 천공기로 도시가스 배관을 관통시켜 구멍이 뚫림으로써 가스가 누출돼 인근 하수구를 통해 지하철 공사장으로 유입돼 폭발한 사고다.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힌 이 사고는 청년 기술인 ‘김평’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는 지하매설물 탐지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주)이우티이씨를 1999년 창업해 현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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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평 이우티이씨 대표(오른쪽)가 인도네시아 전력청과 MOU를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현장에서 매설배관정보 실시간 확인 


이우티이씨(대표이사 김평)는 지하매설배관탐지 분야에 있어 26개의 국내외 특허와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독보적 기술 업체로, NET, NEP 등 국가가 인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NGIS 구축사업에 일익을 담당하며 고품질 국토정보 인프라 구축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고, 해외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은 기술 수출회사다.

 

김평 대표는 “지하에 매설되는 가스관, 수도관 등 주요 공공시설물들은 특성상 매우 엄격히 관리돼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어 대구도시가스폭발사고 등 엄청난 인명피해를 야기한 주요 사고의 원인이 됐다”면서, “어린 학생들이 어른들의 부주의로 피지도 못하고 희생되는 현실과 이런 대형 인재가 사전에 예방되지 못하고 반복되는 것은 부실한 지하매설배관 위치정보에 근본 원인이 있다는 생각과 함께 소중한 인명의 희생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공익적으로 반드시 반영돼야할 기술이라는 신념으로 회사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우티이씨의 독보적 기술인 ‘자기마커와 GPS를 이용한 지하매설물탐지시스템’은 자기마커와 GPS, 관리프로그램을 결합, 지하매설물의 매설위치를 3차원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먼저 매설배관에 자기마커를 장착하면 그 위치에서 영구적인 자기장을 발진하고 매설배관공사 완료 후 지상에서 자기마커가 발진하는 자기장을 휴대형탐지기로 탐지해 정확한 지하매설배관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한다.

 

이우티이씨의 이 시스템은 한전의 전력관로 지중화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매설된 전력관로에 대한 완벽한 위치정보값을 제공해 국가단위 NDIS 구축에 활용하고 있고, 고정밀탐지성능과 해석프로그램을 탑재한 탐지장비(EW=500)를 이용해 현장에서 매설배관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관리체계는 지하에 매설되는 여러 종류의 배관을 관리하는 각각의 공공기관 간 이해를 도와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한다. 일례로 상수도관로를 관리하는 기관에서 상수도배관공사 설계 시 예상 배관로 주변의 정확한 전력관 매설위치를 미리 알 수 있게 해 현장 굴착공사 시 전력관이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고 인명피해와 재정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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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티이씨 임직원들이 기술보고회를 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협업상생의 길 유지할 터

 

이우티이씨는 올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전의 지하시설물 위치탐사사업에 참여해 기술의 확대보급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평 대표는 “한전 관계부서와 일선 건설소의 실무자들에게 우리 기술이 가진 장점과 경제성, 그리고 공익성 등을 널리 알리고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김평 대표는 “길 아닌 길이라도 두려워 말고 인간중심의 정도를 가라”는 것으로 이우티이씨의 경영철학을 설명했다.

 

길은 맨 처음 그 곳을 걸은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 만들어 졌고 그렇게 만들어진 길을 따라 가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일 것이다.

 

김 대표가 쉽게 살 수도 있었던 길을 마다하고 다들 어려워하는 사업을 일구고, 게다가 세상에 없던 기술로 인정을 받기까지 그 걸어온 길이 어떠했을지는 미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김 대표는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이 각고의 노력으로 뛰어난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 하려 노력해도, 대기업이나 한전과 같은 공공기업에서 그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해 주지 않는다면 그 기술은 사장되어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행이도 이우티이씨가 개발한 지하매설물관리시스템은 전력신기술로 인증된 이후 전국의 많은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우티이씨는 이를 기반으로 기술개발과 연구에 더욱 노력해 차세대 지하매설물탐지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게 됐으며, 한전의 수출산업화 지원사업은 이우티이씨의 기술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김 대표는 “한전이 우리회사와 같이 기술력을 갖춘 중소 벤처기업에게 협업,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줬다고 생각하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협업상생의 길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3.01.07 14:34

양현석 기자

 

출처 : 전력기술 월간잡지 Electric Power 2013년 1월호

http://www.epj.co.kr/news/articlePrint.html?idxno=6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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